[미국생활/미국취업] 미국 취업 2탄 - 한국 대졸 취준생이 미국 취업 이력서 쓰는 법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1탄에서는 Resume Generator로 이력서를 만들어 보았다면,

 

2탄에서는 1탄의 예시 문장과 디자인 소스를 가지고 와서 나만의 이력서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미국생활/미국취업] 미국 취업 1탄 - 한국 대졸 졸업생이 미국 취업 이력서 쓰는 법 (Free Resume Gene

 

 

 

이력서 초안

Free Resume Generator를 통해 만든 무료 초안이에요.

 

제 과거 직무와 관련된 추천문장들을 조금 다듬은 뒤에 Spell Check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예쁘긴 하지만, 디자인을 디테일하게 손 볼 수 없고 불필요한 여백이 조금 많다고 느껴졌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MS WORD에서 직접 편집해 줄 예정입니다!

 

1. 텍스트 붙여넣기

일단 초안에 작성된 텍스트는 모두 복사 붙여 넣기 하니까 줄 간격 때문에 2장 정도 나오더라구요.

 

구체적인 디자인은 나중에 할 거지만, 일단 1장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레이아웃을 수정해줄게요.

 

2. 레이아웃 수정

저는 MS WORD를 열면 기본으로 Letter지에 나오는데, 혹시 사이즈가 A4로 되어 있는 분들은 먼저 수정해주세요.

 

그다음, 모든 문장을 블록 잡아 Paragraph에서 줄 간격 Multiple 1.15배 해주신 뒤에,

 

단락 사이에 공간을 넣지 않겠다는 체크박스를 선택해주세요.

 

폰트에 따라 크기와 자간이 다르지만, 일단 기본 폰트 9-10으로 설정해주세요.

 

문서 여백도 줄여줄 건데요. Page Setup에 들어가서 4방향의 마진을 각각 0.59씩 주도록 할게요.

 

제가 했던 것들이 모두 정답은 아니니까 각자의 이력서에 맞춰서 융통성 있게 따라와 주시면 돼요!

 

문서의 통일감을 위해 이력서와 커버레터 레이아웃은 가능한 맞춰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컬러 및 디자인 입히기

이렇게만 해 주어도 여백이 많이 줄고 꽉 찬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테마를 정해 컬러와 디자인을 입혀줄 거예요.

 

앞서 사용했던 Resume Generator를 참고하되, 심플하고 깔끔하게 배치해볼게요.

 

 

3-1. 헤더 꾸미기

저는 이름 부분에 텍스트 박스를 넣고 회색으로 채운 뒤, First Name에 볼드체를 넣었어요.

 

주소,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는 박스 옆에 배치했습니다!

 

덕분에 2-3줄 공간 차지 없이 이름 옆 여백을 활용해 꽉 찬 느낌을 줄 수 있었어요.

 

 

3-2. 본문 꾸미기

다음으로는 본문 항목마다 볼드체를 주고,

 

헤더의 박스와 같은 색의 컬러를 사용해 선을 그어 주었어요.

 

좀 더 단락이 구분되는 느낌을 주고, 가독성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3-3. 날짜 배열하기

활동기간이나 교육 날짜, 자격증 취득 날짜 작성을 위해 투명 테두리의 표를 넣어주었어요. 

 

오른쪽 칸은 오른쪽 정렬을 해줌으로써 양쪽의 여백 선도 일정하게 맞출 수 있었어요.

 

 

 

4. 본문 첨삭

얼추 배치가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이력서를 검토해 꼭 필요한 내용이 빠지진 않았는지 확인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신입 직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학교에 대한 살을 조금 더 붙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미국에서는 이력서에 사진이나 생년월일을 적지 않기 때문에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나이를 파악하는 수단이 학교밖에 없거든요.

 

꼭 상위 대학이 아니더라도, 학과 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전략적인 측면에서 해당 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입학/졸업 연도와 함께 학과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주요 과목들의 성적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우수한 졸업학점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도 추가해주세요.

 

 

 

5. 마무리

철자나 문법이 틀린 곳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점검을 마치고 저장해주세요.

 

저는 회색이 너무 칙칙한 것 같아 무난한 푸른색으로 골라주었어요.

 

다음 글에서는 이력서에서 인기 있는 폰트에 대해 다루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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