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이어 독일 아마존에서 미국으로 직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직 1탄을 읽지 못하신 분들은 밑에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4/7에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난 뒤,
일주일 후인 4/14에 Mailbox로 물건이 도착했다는 노티스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어요.
패키지 디멘션과 함께 배송비가 책정되었으니 결제하라는 메일인 거지요.
배송비 결제를 위해 Mailbox 홈페이지에 들어가 줍니다.
쉽먼트에 관한 정보와 함께 패키지 정보가 떠요.
한국 배대지처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 요청이나 재포장 등 옵션을 추가하면 확실한 검수를 해주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상관없으니 "Confirm and Send"를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갈게요.
다음으로는 배송 방법에 대해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리튬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제품은 UPS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만, 저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걸로 선택했습니다.
최종 인보이스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해주고,
상품 가치 서류로는 아마존에서 PDF로 저장한 영수증을 첨부했어요.
이 인보이스에는 최종 금액이 나오는데, 바로 결제가 가능하지 않고 충전식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최종 금액을 알았다면, 오른쪽 상단 Recharge 버튼을 눌러 Mailbox의 내 계좌에 돈을 충전해주세요.
Bank Transfer는 오래 걸릴 것 같으니 저는 PayPal로 사용할 금액만 결제했습니다!
최종 금액 52.26 유로 충전하고 난 뒤, 배송비로 전액 결제해 주었어요.
제품이 46유로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더라고요... TT
그렇지만.. 각인까지 한 선물이니까... 독일에서밖에 구매할 수 없었다며 위로 중이에요..!
4/14에 배송비 결제를 하니 15일에 바로 송장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영차영차 미국으로 오는 중인데,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예요.
얼른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
+5/26 업데이트
약 한 달 반이 걸려 독일에서 온 물건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TT
4월 말부터 소식이 없더니 5월 중순이나 돼서야 미국 땅을 밟았더라구요.
멀고 먼 동부에서부터 또 서부까지... 전 세계 일주를 하고 온 택배라 그런지 택배 박스가 떨어져 나가기 일보 직전입니다(ㅋㅋㅋ)
다행히 안에 패키지는 손상 없이 도착했어요!
꼭 필요한 물건을 독일에서부터 받아야 한다면 Mailbox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음엔 더 좋은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해외 소식 > 꿀팁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정보공유/웨이페어] 미국 Wayfair 하자 있는 상품, 반송 없이 환불받기 (0) | 2020.06.17 |
---|---|
[미국 정보공유/아마존] 밑져야 본전이지! 미국 아마존 프라이스 매치 후기 (Price Match) (0) | 2020.06.05 |
[미국 정보공유/직구] 미국에서 '독일 아마존' 직구하기 1탄 (LAMY 사파리 S pen) (1) | 2020.06.02 |
[미국 정보공유/코로나19] 미국 내 코로나 품절물품 구매 좌표 모음 - 5월 8일자 (0) | 2020.05.09 |
[미국 정보공유/쇼핑꿀팁] 학생할인(Student Discount)으로 아이패드 저렴하게 사자! (2) | 2020.05.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