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18년 중순부터 준비한 미국 인턴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담았습니다.
* 해외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미리 준비해 오시면 더 편하실 것 같아서 제가 미국 인턴 준비를 하면서 출국 전 준비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어요. 1탄에 이은 2탄입니다!
#4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저는 가서 운전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갔어요. 같은 미국이라도 주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제 운전면허증이 효력이 있는 주인지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사실 제가 가는 캘리포니아 주는 허용이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미국 운전면허를 따기 전까지 약 한 달간은 이거라도 들고 다니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해서..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과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장(3.5x4.5)을 지참하셔서 근처 가까운 경찰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시면 돼요. 수수료는 약 8,500원이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서 무면허 운전이 아닌 것은 아니에요. 다만 경찰관마다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제 친구도 그렇게 잘 넘어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지만 안 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그러했듯이, 미국에 도착하시면 미국 운전면허증을 바로 따세요!!
#5 우버 등록하기
처음 미국 공항에 내려서 예약해둔 숙소까지 가려면 차량이 필요하죠. 한국의 카카오 택시처럼 미국에서는 우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내가 갈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까지 완료되기 때문에 driver와 별다른 대화 없이도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미국 도착해서 어플 깔고, 회원가입 하고, 결제 등록하려면 오래 걸리니까 미리 설치하셔서 카드까지 등록해오시면 복잡한 공항에서 빨리 탈출하실 수 있어요.
우버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셔서 왼쪽 상단 메뉴 누르시면 Wallet이 떠요. 거기서 Payment method에서 Add payment method 누르신 뒤 Credit or Debit Card 누르시고 카드정보 입력하시면 됩니다!
*** 자동으로 환율 차이 적용되서 빠져나갔던 걸로 기억해요. 현지 계좌 개설 후에는 그 Debit 카드로 연결해두시면 환전 수수료 없이 바로 빠져나가니까 그 전까지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6 건강검진 받고 오기
스폰서 기관에서 응급 시에만 사용 가능한 보험을 들어주긴 하지만 그냥 1년간은 병원 냄새도 못 맡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 미국은 병원비가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보험 커버리지가 되지 않는 우리는 오히려 번 돈보다 더 내고 와야 하는 상황일 수도... 아프지 않은 게 정말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미리 꼭 받고오세요! 그래서 약도 미리 처방받아 오시구요.
정말 바쁘다! 하시는 분은 치과라도 다녀오시면 정말 좋아요. 스케일링이라도 받고 오시는 거 정말 추천드립니다. 전 지금 충치 때문에 고생 중이에요 TT 여러분들은 출국 전에 꼭 다녀오시는 거 잊지 마세요.
#7 씨티은행 글로벌월렛 체크카드 신청하기
많은 유학생이나 교환학생분들이 한국 부모님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씨티 글로벌 체크카드를 사용하시는데요.
창구 발급 시 5만 원의 수수료가 있지만, 인터넷 비대면 신청 시 무료로 발급 가능한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더라구요. 저는 출국 날짜가 임박했을 때 이 정보를 알아서 신청을 못하고 왔었어요 TT
외화 계좌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환율 좋을 때 놓치지 말고 환전해두고 넣어두면 미국에서 편하게 뽑아 쓸 수 있습니다! 초반에 렌트비 보증금도 내야 하고 중고차도 사야 해서 정착을 위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시티은행 국제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면 조금 더 편하게 송금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citibank.co.kr/CrdPrdcChck9000.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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