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얼후기/푸드] 미국 마트 Trader Joe's 이것들만 사자! 꿀템 총정리 1탄

미국생활 리얼 후기/푸드, 식재료, 스낵 2020. 5. 28.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미국 대표 그로서리 마트인데요.

 

자체 라인업이 다양해 트레이더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하게 되는 곳이에요 (ㅋㅋㅋ)

 

특히나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냉동식품이 많아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품들이 여럿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꿀템들만 모아 정리해보려고 해요.

 

 

 

 

 

#01 치킨

만다린 오렌지 치킨(Mandarin Orange Chicken)

 

Mandarin Orange Chicken - $4.99

 

트레이더 조 꿀템 추천에 항상 빠지지 않는 부동의 1위, 바로 만다린 오렌지 치킨입니다.

 

뼈가 없는 순살이라 먹기 편하고, 오븐으로 조리하면 갓 튀긴 치킨처럼 튀김옷이 바삭하게 되더라고요.

 

소스는 2팩으로 나뉘어 있어, 2회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데요,

소스가 아예 입혀져서 나온 제품이 아니라서 부먹파 찍먹파 모두 좋아하겠더라고요.

 

남편과 저는 식사로 먹을 때에는 한 봉지를 다 먹고, 야식으로 먹을 때에는 반만 나눠서 먹어요!

 

 

가격은 한 봉지에 4.99불이고, 오렌지 치킨과 데리야끼 치킨 두 종류가 있어요.

 

 

 

#02 크림 파스타

페투치니 알프레도(Fettuccine Alfredo), 링귀니 파스타(Linguine with Clam Sauce)

 

Fettuccine Alfredo - $3.99  /  Linguine with Clam Sauce - $2.99

 

제 최애 픽입니다.. 트레이더 조 크림 파스타 너무 맛있는데, 그중 1,2위 친구들을 데리고 왔어요.

 

첫 번째는 왼쪽 사진의 크림, 버터, 마늘이 들어간 페투치니 알프레도 파스타이고요,

두 번째는 조갯살이 들어간 링귀니 클램 파스타예요.

 

둘 다 너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집에 파마산 치즈가 있어서 곁들여 먹었더니 더욱 찐한 맛이었어요.

 

조리 방법이 되게 다양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레인지에 실리콘 캡 씌우고 데우는 방식이 제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빠른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고, 면도 촉촉하게 데워지더라고요.

 

 

둘 다 2인분 씩 들어있으며 가격은 각각 3.99불, 2.99불이었어요.

 

 

 

 

#3 한식

비빔밥(Bibimbap Bowl), LA갈비(Korean Style Beef Short Ribs), 파전(Scallion Pancakes Pajeon)

 

 

Bibimbap Bowl - $3.99

 

트레이더조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바로 당근, 시금치, 계란, 고기가 들어간 비빔밥인데요, 생각보다 양념이 괜찮아서 놀랐었어요.

 

미국인들이 만든 비빔밥이라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 끼 정도는 먹을만한 것 같아요.

 

 

1인분 기준 가격은 3.99불이었습니다!

 

 

 

Korean Style Beef Short Ribs - $9.99  /  Scallion Pancakes Pajeon - $3.69

 

다음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LA갈비와 파전입니다!

 

카트에 담으신 거 보이시죠?(ㅋㅋㅋ) 트레이더조에 갈 일이 있으면 꼭 사는 메인 픽들이에요.

 

 

LA갈비는 고기를 손질하고 재우는 것도 무척이나 번거롭기 때문에 보통 한인마트에 가서 샀었거든요.

그러면 두세 배는 더 비싼데, 이렇게 냉동으로 나오니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전 또한 직접 반죽 안 해도 되고, 냉동을 데워 먹어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트레이더조 오면 꼭 사게 되더라구요.

 

 

LA 갈비는 한 팩에 한 근(600g) 정도 들어가 있는데 9.99불이었구요,

파전은 4장 들어가 있고 $3.69불이었어요.

 

 

 

 

#4 피자

밤비노 포르마쪼 피자(Formaggio Pizza)

 

Bambino Formaggio Pizza - $3.49

 

미국 와서 정말 놀랐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냉동 피자가 너무 맛있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에서라면 사실 냉동을 잘 안먹고 직접 포장이나 매장에서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국에서는 워낙 냉동 피자가 잘되어있어 집에서 데워 먹어도 식당에서 먹은 것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트레이더조에서도 다양한 피자를 팔고 있는데, 전 그중에서도 밤비노 피자가 괜찮았었어요.

 

미니 사이즈로 나와서 조금씩 간식으로 데워먹기 좋고, 치즈도 많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더라구요.

 

 

가격은 한 박스에 4개 들어가 있는데 3.49불이었어요.

 

 


 

#번외 - 라이스

새우볶음밥 (Shirimp Fried Rice)

 

Shirimp Fried Rice - $4.99

 

 

트레이더조에서 실패하기 쉽지 않은데, 제가 유일하게 실패했던 음식입니다...

 

제가 새우를 워낙 좋아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게 웬걸 특유의 중국 냄새(?) 때문에 남편과 저는 결국 먹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라면 끓였습니다...

 

아니 그냥 새우에 밥만 볶아도 중간은 갈 텐데... 왜 이상한 향신료를 넣어서...

 

가격도 트레이더조 치고는 비싼 편이었는데요... 한 팩에 2인분 들어가 있고, 가격은 4.99불이었어요.

 

 

 

 

 

 

다음은 디저트와 와인을 다루는 2탄으로 찾아올게요!

댓글